제7차 에너지정책 포럼서 미 트럼프 정부 에너지정책 방향 논의

▲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 '제7차 에너지정책 포럼'을 주재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17일 여의도 메리어트호텔에서 새롭게 출범하는 트럼프 행정부의 에너지정책 방향을 전망하고 국내외 에너지산업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방향 논의를 위해 '제7차 에너지정책 포럼'을 주재했다.
 
이날 포럼에는 박주헌 에너지경제연구원장, 김희집 서울대 교수, 박희준 에너지이노베이션파트너스 사장, 이영환 GS칼텍스 부사장, 이기호 가스공사 경영연구소장, 송경열 맥킨지 파트너, 차문환 한화큐셀 코리아 대표와 산업부 및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우태희 2차관은 모두 발언을 통해 "미국 트럼프 정부의 에너지정책 방향은 오바마 행정부의 정책방향과 여러 분야에서 대비돼 국내외 에너지시장에 상당한 변화가 불가피하며 그로 인해 에너지정책 환경의 불확실성이 매우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하고 "관련 전문가, 업계 등과 수시로 만나 미국의 정책방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