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업무 돌입…35년간 기획ㆍ관리 분야 두루 거친 내부 출신

▲ 15일 대한석탄공사 제38대 백창현 사장(오른쪽 네 번째)이 취임식 후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에너지신문] 대한석탄공사 제38대 신임 사장에 백창현 전 기획관리본부장이 임명돼 15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신임 백창현 사장은 1956년 경북 칠곡 출신으로 경북고ㆍ영남대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1982년 3월 대한석탄공사에 평사원으로 입사한 이래 기획부ㆍ처장, 기획조정실장, 기획관리본부장을 역임하는 등 35년간 기획 및 관리 분야를 두루 거친 내부 출신이다.

특히 2008년 11월부터 이달 사장 임명ㆍ취임 직전까지 무려 8년여간 기획관리본부장으로 재직했다. 또한 제38대 사장에 임명되기까지 전임 조관일ㆍ이강후ㆍ김현태 사장 임명과 관련해 세 차례에 걸쳐 각각 사장 직무대행을 수행한 경력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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