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공단, 가회광산 토양개량복원 정밀조사 주민설명회 열어

[에너지신문]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김익환)은 16일 경남 합천군 가회면 월계리 마을회관에서 지역주민 20여명을 대상으로 가회광산 주변 토양개량복원 정밀조사 추진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가회광산의 기초 환경조사 결과와 토양복원사업 추진 절차에 대해 설명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궁금증과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회광산 정밀조사는 과거 광산이력, 농경지 오염원, 토양ㆍ수질 채취분석 등 광산 주변 전반적인 오염도 및 오염 확산 가능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내년 6월 최종 완료된다.

김익환 이사장은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사업과정에서 발생되는 주민불편 또는 개선사항을 적극 반영함으로써 정부3.0 개방ㆍ공유ㆍ소통ㆍ협력의 가치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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