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업 기술독점 방지, 사업추진 과정 특허분쟁 최소화 도모

[에너지신문]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김익환)은 광해관리기술개발 성과에 대한 특허출원을 통해 지식재산권화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광해방지기술은 국가 인프라 관련 공익성을 가지는 공공기술로서, 이번 지식재산권화 추진은 사기업의 기술독점을 방지하고 사업추진 과정의 특허분쟁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공단은 광해방지기술 지식재산권화를 위해 산학연(産學硏)과 공동 추진한 기술개발 주요성과를 대상으로 상용화ㆍ사업화가 가능한 우수기술을 도출해 연내에 7건의 특허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추진 중인 특허를 중소기업 및 대학 등의 참여연구원과 공동 출원함으로써 광해관리기술개발의 동반성장에 기여할 예정이다.

심연식 광해기술연구소장은 “산학연 공동연구원들과 지속적인 소통협력을 통해 광해방지분야 자립기술역량 강화 및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기술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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