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1일, 유기적 협력 통한 공동 성장 방안 공유


한국석유공사(사장 강영원)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에서 아시아 국영석유회사(NOC) 최고경영진을 초청한 가운데 'Asian NOC CEO 포럼'을 개최했다.

이 포럼은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신아시아 협력외교 추진' 및 '에너지 협력외교 강화'의 일환으로 일본ㆍ중국 및 아시안 자원부국들과 에너지 협력벨트 구축 논의를 위한 NOC 포럼이다.  지식경제부, 외교통상부, 해외자원개발협회, 한국가스공사와 일본 JAPEX가 후원했다.

19일에는 환영 리셉션이 열린데 이어 20일에는 그랜드 워커힐 쉐라톤 호텔에서 주제발표 및 기업체 비즈니스 미팅이 열렸다. 21일에는 산업기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19일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Asian NOC CEO 포럼에서는 국내외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년도에 이어  '인류, 환경, 에너지 그리고 아시아 NOC'라는 테마를 갖고 8개국 15개사 NOC CEO 및 대표 약 50명이 아시아 NOC로서의 역할 및 석유개발 분야에서의 공동 협력 등을 의제로 주제발표 및 토의를 진행했다.

아울러 미탐사 지역(Frontier) 등 상호 관심지역에 대한 석유가스기업 간의 기술ㆍ경험ㆍ정보의 공유, 공동평가 및 공동참여 방안 모색, 아시아 NOC 간의 유기적 협력을 통한 공동의 성장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석유공사는 이번 포럼기간 중 현대건설, 현대중공업, GS건설, 대우인터내셔널, SK, STX, 코오롱, 삼성물산, 현대산업개발, 대우조선해양이엔알 등 대기업 뿐만 아니라 이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과 NOC CEO간 수많은 개별면담을 주선해 플랜트 수출ㆍ건설ㆍ금융 등 우리기업이 아시아 자원부국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