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시상식서 CDP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상 받아

▲ 시상식 후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지역난방공사 박영현 기술본부장.

[에너지신문]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경원)는 지난 1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개최된 CDP 기후변화ㆍ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에너지ㆍ유틸리티 부문 CDP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상(Carbon Management Sector Winners)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그간의 탄소경영 노력을 인정받아 총 5회째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최고 평가점수 Leadership A를 획득해 CDP 글로벌 보고서 ‘A List’에도 등재됐다고 한국지역난방공사는 밝혔다.

유틸리티 부문 A List 포함 기업은 전 세계적으로 19개 기업으로 우리나라에서는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한국전력공사가 이름을 올렸다.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는 영국에서 시작된 세계 1위의 지속가능성 평가 이니셔티브로 각 국 주요 상장기업에 기후변화대응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이를 평가·분석한 보고서를 매년 발행해 금융기관에 투자지침서로 제공한다.

국내에서는 올해 시가총액 상위 250대 기업 중 78개 기업이 탄소정보공개 보고서를 제출했으며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에너지·유틸리티 부문에서 1위에 올라 탄소경영섹터 아너스에 선정됐다.

한국지역난방공사 김경원 사장은 “우리공사는 Post 2020 신기후체제에 발맞춰 고효율 열병합 발전 기반의 에너지 생산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친환경 에너지기업으로서 국가 온실가스 감축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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