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립자 가시화 시스템 제품으로 오염원인 파악

▲ 핸디형 미립자 가시화 시스템

[에너지신문] 청정제조환경 건설 대표 기업인 신성이엔지(대표 안윤수)가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까지 눈으로 볼 수 있는 제품을 발표하며 환경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신성이엔지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을 위한 초청정 환경 기술로 클린룸을 설계 및 시공하며 성장했다. 하지만, 최근 중국 황사의 영향과 국내 석탄화력발전소 및 노후 경유차로 인한 미세먼지의 피해로 고객들의 공정불량 문제가 잦아지고 생산수율이 저하되며, 직접적인 매출 감소 문제를 겪고 있는 것을 파악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성이엔지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까지 모두 눈으로 볼 수 있는 제품을 도입,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미립자 가시화 시스템은 레이저를 통해 0.1㎛(마이크로 미터)의 작은 먼지들까지 모두 눈으로 볼 수 있으며, 이러한 정보를 활용하여 생산 장비 내 미립자 이동과 오염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최근 국내외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 고객들의 공장을 80여회 이상 컨설팅 한 결과 파티클의 발생, 이동과 오염까지 직접 확인이 가능해 불량 원인을 빠른 시간에 해결함으로써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정부에서 국민행복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미래를 책임질 ‘9대 국가전략 프로젝트’의 하나로 (초)미세먼지를 선정했다. 환경부에서는 단계적으로 미세먼지 농도 개선을 위한 특별대책을 발표하며, 목표의 달성시기를 앞당기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신성이엔지의 미립자 가시화 시스템은 국민 건강을 위협하고 공장의 생산수율을 떨어트리는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클린룸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청정생산환경 업계의 선두주자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했고, IT업계 변화의 흐름에 발맞춰 사업 다각화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해결을 비롯해 다양한 청정생산환경구현을 위한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 모니터를 통하여 먼지를 눈으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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