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연의 업무와 사회적 책임 동시 이행 높이 평가

▲ 임수경 한전KDN 사장(가운데)이 수상자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전KDN(사장 임수경)이 기획재정부 장관이 수여하는 ‘경영품질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전KDN은 19일 서울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사회적책임경영품질 컨벤션 2016’에서 경영품질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전KDN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ICT를 활용한 전력산업 안정화에 기여하는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면서 공기업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동반성장 등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전력ICT 토털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는 한전KDN은 스마트그리드 분야에서도 선도적 역량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신기후체계 출범과 함께 에너지신사업을 새로운 미래성장 동력사업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일본 히타치 태양광발전소시스템 구축사업 등 국내외 친환경 에너지 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통해 2015년도 정부 경영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창사 이래 최초로 5000억원의 매출 달성이 전망된다.

이와 함께 한전KDN은 따뜻한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전국 14개 봉사대를 중심으로 아나바다 나눔 장터, 농어촌 마을 자매결연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협력 활동과 IT교육아카데미, IT경진대회 등 본연의 업을 활용한 사회공헌 및 빛가람에너지밸리 조성 투자와 지역 중소기업 제품 구매 등 지역사회 경제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동반성장 투자재원 출연, 협력연구개발과제 공모 등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도 힘을 기울여 2015년 동반성장평가 최고등급인 ‘우수’를 획득하기도 했다.

한전KDN은 지난 1997년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ISO/IEC 20000, CMMI(SW능력성숙도통합모델)등 국제품질 규격 인증과 정부기관에서 운영하는 품질경쟁력우수기업, 서비스품질우수기업 인증 등을 통해 지속적인 품질경영을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사이버해킹 등 전력산업의 정보보안 위협에 적극 대응하고자 공기업 최초로 전력IT서비스에 ISO/IEC 20000(IT서비스)과 27001(정보보안경영시스템) 동시인증을 획득함으로서 전력산업 안정적 운영 지원을 강화했다는 평가다.

임수경 한전KDN 사장은 “앞으로도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품질경영을 실현하고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데 열과 성을 다하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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