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 타는 관류보일러’에 IoT적용한 AST 콘덴싱 가스보일러
무게와 부피 줄고, 에너지효율 및 저NOx 친환경 1등급 실현

▲ 가스보일러의 성수기를 맞아 귀뚜라미가 안전기술과 IoT기술을 탑재한 ‘AST 콘덴싱 가스보일러’를 새롭게 출시했다. 신제품은 ‘4번 타는 관류보일러’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적용됐으며 지진감지장치와 함께 가스누출탐지기도 설치됐다.

▲ 귀뚜라미가 동절기를 맞아 야심차게 내놓은‘AST 콘덴싱 가스보일러’
[에너지신문] 가스보일러의 성수기를 맞아 귀뚜라미가 안전기술과 IoT기술을 탑재한 콘덴싱 가스보일러를 새로 출시했다.

(주)귀뚜라미(국내사업총괄사장 이종기 www.krb.co.kr)는 ‘4번 타는 관류보일러’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AST 콘덴싱 가스보일러’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AST는 ▲All Stainless HEX(열교환기) ▲Air Ratio Valve(공기비례제어)와 함께 ▲Safety ▲Slim Size ▲Smart의 3S, ▲T-New Technology 등 신제품의 주요 기능의 이니셜을 조합한 이름이다.

귀뚜라미 AST 콘덴싱 가스보일러는 보일러의 핵심인 1차 열교환기를 고급 스테인리스로 만들어 내구성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연소한 열을 한 번 더 흡수할 수 있는 2차 열교환기를 추가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실현했다.

더불어 특수 연소기술을 통해 질소산화물(NOx)과 일산화탄소(CO) 배출을 최소화해 친환경 1등급을 구현했으며 사물인터넷(IoT) 기술도 적용됐다는 설명이다.

스마트폰으로 보일러 전원, 온도, 24시간 예약은 물론 각종 기능을 설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보일러가 스스로 소비자의 사용 습관을 분석, 학습함으로써 각 가정에 최적화된 보일러 사용 환경을 제공해 준다.

또 보일러에 문제가 발생하면 스스로 자가 진단해 소비자에게 알려줌으로써 신속한 서비스를 받을 수도 있다. 보일러 상태는 본사 서버에서 통합 관리돼 더욱 발전된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준다는 것이 귀뚜라미측의 설명이다.

이밖에도 신제품은 온수 보온탱크를 내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샤워나 목욕을 할 때 찬물이 나오지 않고, 1℃ 단위로 세밀하게 온수 온도를 제어할 수 있어 일정한 온도로 온수를 공급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공기량과 가스양도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으며 연도 길이 10M에 5번을 굴곡해도 안정적으로 연소가 이뤄진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또 이번 경주 지진으로 다시 조명을 받았던 ‘가스누출탐지기’와 ‘지진감지기’가 탑재돼 있으며 기존 제품과 비교해 부피는 10%, 무게는 20%가 줄었다.  운반 및 설치가 편리해져 보일러시공업 종사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을 것이란 기대다.

새로 출시된 귀뚜라미 AST 콘덴싱 가스보일러의 가격은 용량에 따라 60~80만원(설치비 별도)에 판매될 예정이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중국 공장에서도 이번 신제품을 본격 생산하게 된다”며 “미세먼지 발생을 억제하는 귀뚜라미 저녹스(低NOx) 1등급 친환경 기술을 통해 중국 공해 문제를 해결하며 중국 내에서도 최고의 보일러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다.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은 기본이고, 안전과 더불어 IoT 기술을 통해 그동안 생각하지 못했던 편리함을 제공하는 보일러로 새로운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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