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와 친환경을 위한 천연가스자동차의 보급 활성화 방안 논의

 

▲ APGC 천연가스 활성화 포럼.


[에너지신문] ‘천연가스차량 활성화 포럼’이 APGC 셋째날, 6일 2시부터 5시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렸다.
 
박인환 한국천연가스차량협회 회장의 개회사와 함께 시작된 이 날 포럼에서는 끊임없이 거론되고 있는 미세먼지와 친환경을 위한 천연가스자동차의 보급 활성화 방안에 대한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첫 번째 주제인 ‘미세먼지 및 배출가스 인체 위해성’을 발표한 임영욱 연세대학교 환경공해연구소 교수는 자동차 배출로부터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일산화탄소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가솔린 GDI 엔진 평가, 예방 원칙 보급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다음 연사로 나온 이호준 우드워드코리아 지사장은 ‘친환경 천연가스차량 보급을 통한 대기오염 및 미세먼지 대응 방안’을 발표하면서 천연가스차가 연비향상 가능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고, 다양한 차종에 가능하며, 산업 경쟁력 확보에 필수적임을 역설했다.

세 번째 ‘천연가스자동차의 보급 활성화를 위한 미래 비전’이라는 주제를 발표했던 김종춘 한국천연가스차량협회 고문은 CNG차량과 경유자동차를 비교하면서 대안으로서 CNG차량의 경제성, 환경성, 안정성을 분석하고 충전소 설치 기준 마련 등 보급 확대를 위한 제도적 장치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마지막 발표를 맡은 박천규 한국석유관리원 팀장은 ‘바이오메탄 수송용 보급 현황 및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설명하면서 바이오연료의 정책, 국내외 바이오가스 현황, 국내 바이오메탄의 수송연료화, 국내 바이오메탄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강연했다.

이 날 포럼은 한국천연가스차량협회 주최와 한국바이오연료포럼 협조로 진행됐으며 장호남 한국바이오연료포럼 대표가 자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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