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산업 가교 역할해 주길"
지난 연말 파리에서 개최된 COP21 회의에서 신기후체제 출범을 알리는 ‘파리협정’을 채택한 이후, 세계는 저탄소 사회로의 변화를 꾀하며 화석에너지 시대의 종말을 예고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따라 우리나라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2030년 BAU 대비 37%로 설정했으며, 정부에서는 기후변화대응기술 확보 로드맵, 청정에너지기술 발전계획 등을 발표하면서 기후기술, 즉 에너지기술의 개발 및 보급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성공적인 연구 성과를 통한 새로운 시장 창출을 위해 국내 유일의 에너지기술 전문연구기관인 저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전 지구적인 기후변화대응 이슈와 우리의 삶의 질,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서 에너지산업이 매우 중요하다는 인식 확산을 위해, 앞으로 에너지신문이 정부와 산업 및 연구계, 그리고 사회와의 훌륭한 가교 역할을 담당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창간 6주년을 축하드리며 에너지신문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에너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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