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메탈페이스트 생산

▲ 이그잭스는 대만TSEC와의 합자회사를 통해 태양광 메탈 페이스트 공장 건설에 착수했다.
디스플레이용 케미컬 전문업체인 이그잭스(대표 조근호)는 대만 TSEC와 합자 설립한 ‘엑셈트’의 태양전지용 메탈 페이스트 공장 건설에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엑셈트는 내년 3월까지 연간 360톤 규모의 태양전지용 메탈 페이스트 생산설비를 완공한 후 2013년까지 생산능력을 연산 1800톤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엑셈트의 초기 투자비용은 70억원 규모로 지분 60%는 TSEC가 보유하며 이그잭스 20%, 그리고 나머지 20%는 기타주주로 구성된다.

이그잭스의 최초 기술이전 로열티는 800만 대만달러(NTD)이며 운영기술 이전으로 합작회사 매출액의 4%를 러닝로열티로 받는다.

이날 기공식에는 조근호 이그잭스 대표이사와 임래순 엑셈트 대표이사, 장금중(Jack Chang) TSEC 대주주 등이 참석했다.

조근호 대표는 “이그잭스의 메탈페이스트 제조 기술과 엑셈트의 대만·중국 유통망을 기반으로 중화권 태양광 소재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며 “합작사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해외사업 전초기지 역할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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