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업계 최고 성과'...산업부 장관표창 수상

▲ 이종식 남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이 정만기 산업부 제1차관으로부터 표창을 수여받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남부발전이 ‘2015년 생산성 향상평가’에서 산업부 산하기관 중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산업부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남부발전은 30일 서울 무역보험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6년 생산성 향상 점검회의’에서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정만기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주재로 개최된 점검회의는 산업부 소관 12개 기관의 올 한해 생산성 향상 계획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2015년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부발전은 전 직원이 참여, 88개 생산성 향상 과제와 219개의 실행과제를 발굴하는 등 활발한 생산성 혁신활동을 전개하고 관리시스템을 통한 주기적인 추진실적 모니터링으로 사업 추진의 실효성을 더했다. 그 결과 전력산업 사상 최저 고장정지율(0.028%)과 세계 최고수준의 설비신뢰도(99.97%), 유연탄 도입단가 1위(66$/톤)를 기록하는 등 발전업계 최고의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동일기종 발전사업자간 유·무형 자원공유를 통한 비용절감’ 과제는 남부발전 등 4개 발전사업자와 제조사간 협업을 통해 예비품을 공동구매 및 운영, 105억원을 절감한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행사에 참석한 이종식 남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은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이 같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해낸 전 직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생산성 향상 노력으로 경영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국민행복과 국가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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