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연습 일환...혁신도시 이웃기관과도 연계

▲ 전기안전공사 임직원 종합상황 보고가 진행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전기안전공사는 24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임직원 300명이 함께 한 가운데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는 지난 22일부터 펼쳐진 범정부 차원의 ‘2016 을지연습’ 비상대비훈련의 일환이다.

이상권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이날 훈련에서 북한의 미사일 도발 상황을 가정한 긴급 대피 훈련과 더불어 정전, 단수에 따른 적응훈련 및 사이버 해킹 공격에 대비한 방어 연습도 함께 펼쳤다.

또한 혁신도시 이웃기관인 국토정보공사, 국민연금공단 등과 연계해 정전 피해시설에 대한 비상 복구지원 활동도 전개, 재난관리 전문기관으로서의 역량을 확인했다.

이상권 사장은 이날 훈련 상황 보고회의를 주재하며 “안보는 늘 ‘만약’을 가정해야만 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언제든 찾아올 위기상황에 대비해 철저히 훈련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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