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과 안전관리 MOU, 안전관리 기술 교류 예정

▲ 석유공사, 안전보건공단 관계자들이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한국석유공사가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문화 제고를 위해 팔을 걷었다.

한국석유공사는 23일 울산 공사 본사에서 안전보건공단과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문화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시우 석유공사 경영관리본부장과 김동춘 안전보건공단 기술이사가 대표로 참석했다.

김시우 경영관리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로 간 축적된 안전관리 기술에 대한 교류 등으로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문화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석유비축설비 위험요인 합동점검·진단, 근로자 안전보건교육 협력, 공정안전문화 확산, 신기술 및 해외동향 교류에도 상호 적극 협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석유공사 측은 특히 이번 협약이 정부 3.0이 추구하는 개방·공유·소통·협력의 가치를 실현하고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안전관리 경험과 지식을 공유해 안전의식 고취와 산업재해 예방을 향상시키는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석유공사 측은 “이번 협약서를 통해 국내 10개 지사를 통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며 “국내 석유자원 개발 및 비축사업에서의 산업재해 감소 및 안전문화 확립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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