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1일, 7.25일 이어 세 번째 경신…전력예비력 아직 여유

▲ 사진은 지난 7월 17일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 안정적 전력공급 대비태세를 점검하는 모습.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26일 15시 전력수요가 8111만kW를 기록해 지난 7월 11일, 7월 25일에 이어 올여름 세 번째 여름철 사상 최대전력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올해 여름 최대전력 기록 갱신은 지난 7월 11일 7820만kW, 7월 25일 8022만kW에 26일  8111만kW다.

이같이 연일 상상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것은 지난 주말부터 전국 대부분지역에서 열대야와 폭염이 지속되면서, 냉방용 전력사용이 급증한데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현재 전력예비력은 780만kW(9.6%)대로 안정적인 전력수급 상황을 유지하고 있으며 전력 공급능력은 8892만kW로  아직은 충분한 예비력을 확보하고 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력당국은 날씨와 전력수요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전력수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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