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가스관련 국제회의 및 전시회
천연가스 4대 신성장동력 등 다양한 구성

[에너지신문] 오는 10월, 대구에서 국내 유일의 가스산업 전 밸류체인을 포괄하는 가스관련 국제회의 및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어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가스공사가 주최하고 한국가스연맹, 에너지신문이 주관하는 ‘2016 아시아 태평양가스컨퍼런스(APGC2016)’가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대구 EXCO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한국가스공사는 국제가스연맹(IGU) 및 산업통상자원부의 특별후원 하에 천연가스산업의 4대 신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FLNG, LNG벙커링, 연료전지, 수소 충전인프라 확충 등을 주요 논제로 다룰 계획이다.

▲ 지난해 열린 'APGC 2015'에서 주요 VIP들이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특히 이번 APGC2016에서는 국내외 유명 연사들을 초청해 전차 대회보다 약 2배 많은 80여편의 우수논문을 컨퍼런스에서 발표하고, 가스산업 전 분야를 아우르는 전시회를 병행 개최함으로써 참관객들에게 신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 한국가스안전공사, 도시가스협회 등 가스관련 유관기관들이 주최하는 10여개의 세미나는 물론 대학생 논문발표회, KOGAS 대학생 1:1 맞춤 취업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함으로써 가스산업의 정보·동향을 주고받는 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시장에는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등 공기업 뿐만 아니라 수소연료전지 특별 전시관, KOGAS 동반성장관, 해양 및 플랜트 전시관, 벙커링 전시관, 천연가스자동차 전시관, 배관 및 밸브 전시관, 기기전시관 등이 꾸며질 예정이다. 전시회장 내에는 특설무대를 설치해 기술 및 제품설명회도 개최한다.

APGC2016의 전략적 파트너로 참여하는 있는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도시가스협회, 한국천연가스차량협회, 한국벙커링산업협회, 한국수소산업협회는 다양한 주제의 워크숍과 세미나를 부대행사로 연다.

행사 기간중 한국가스공사와 50여명의 대표들이 참석하는 △KOGAS 동반성장협의회를 비롯해 △제13회 LNG 플랜트사업단 워크숍 △수소 충전소 구축을 위한 산업위원회 워킹그룹 발표회 △천연가스 자동차 활성화 포럼 △도시가스 현안 연구결과 발표회 등이 열린다.

이와 함께 △LNG 벙커링 산업 워크숍 △가스보일러 안전 포럼 △해외 인증취득 지원사업 설명회 △PE배관의 국내외 적용실태 및 안전성 확보 방안 세미나 △연료전지용 수소품질검사 세미나 △도시가스 품질검사 세미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계획하고 있어서 관련 업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