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첨단 디지털 밸브 ‘헤스타’
메츠, 본격 마케팅 ‘소비자 가까이’

▲ 메츠의 첨단 인공지능 안전벨브 헤스타.
▲ 고급형 가스안전기기를 표방하며 본격적인 제품알리기에 나선 메츠의 디지털 가스안전밸브 '헤스타'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개발, 보급되고 있는 인공지능 첨단 디지털 가스안전밸브 ‘HESTA(헤스타).

디지털 타이머 콕인 ‘헤스타’는 가스의 사용시간을 제어해주는 타이머 콕이지만 기본적인 기능 외에도 가정에서 가스를 사용하면서 필요한 모든 부가 안전기능을 갖췄다는 점에서 이제까지 출시돼 온 기존 제품과 차별되는 가스안전기기다.

자체 제어가 가능한 제품일 뿐만 아니라 주변화기에 반응하는 화재안전기능과 원터치 가스누설 체크기능, 제품에 대한 자가진단 기능, 압력센서를 이용한 미소한 가스 누출까지도 잡아내는 다양한 편리성과 안전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열 센서를 통해 주변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이를 인지 가스를 차단하며 손쉽게 현재 사용하고 있는 가스기기의 가스누출 여부를 점검할 수도 있다. 또 가스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 일정시간이 지나면 가스를 차단하며 연소기가 꺼졌을 때도 유량을 감지해 가스를 차단하는 소화안전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특히 가스를 사용하던 중 화재 등의 위험성을 불안해 하는 주부들에게 관심을 끌고 있으며 디자인도 까다로운 중산층주부들의 눈높이에 맞춰 감각적인 컨셉을 적용했다는 점도 눈에 띈다.

현재 이 제품은 국내는 물론 해외특허 출원과 한국가스안전공사의 V체크마크(성능인증)까지 획득하고 대우일렉서비스와 제품판매 및 공급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는 등 전국적인 판매와 서비스, A/S망까지 갖추고 있다.

2007년 하반기 고급형 안전기기로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판매량은 약 00만 000여대.
헤스타의 제조사인 주식회사 메츠(대표 이중희 www.e-mets.co.kr)는 최근 새롭게 출시한 보급형 모델을 갖고 소비자를 겨냥한 대중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메츠의 이 같은 시도는 현재까지 공급자 위주로 구성돼온 가스기자재 시장에서 향후 소비자형 안전기기에 시장에 대한 직접적인 시장 진출 가능성을 시험하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석유화학회사 설비안전관리분야 전문기업인 (주)메츠는 그동안 귀뚜라미 등 주요기업과의 공급계약을 위주로 제품의 판매를 진행시켜 왔지만 최근에는 보급형 모델을 본격적으로 출시하고 직접 소비자를 공략하는 대중마케팅을 벌이고 있는 것.

최근 케이블 TV, 라디오 프로그램 협찬 및 주요 여성월간지, 일간지, 수도권 지하철 광고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본격적인 대중 마케팅에 나서면서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 홈쇼핑에 방영되고 있는 헤스타.

홍보, 마케팅 시너지 효과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해 최근 GS리테일 계열 전국 180개 매장 내에 디지털 가스안전밸브 헤스타의 이미지와 기능설명이 기술된 다양한 형태의 POP물, 포스터, 홍보책자 등을 비치, GS 스퀘어, 마트, 슈퍼를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제품 인식 및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위해 본격적인 소비자 공략에 나서 호응을 받고 있는 것.

메츠는 월 평균 내방고객이 1,000만명에 달하는 GS리테일 계열 전국 매장에서의  공격적인 마케팅 확대 전략에 따라 잠재 고객이 매장 방문을 통해 아직 일반 소비자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디지털 가스안전밸브에 대한 인식확대는 물론 헤스타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 제고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LG 하이프라자(=LG 베스트숍) 전국 매장에서도 헤스타의 입점 및 판매가 진행되고 있다.

최근에는 전국 190여개 매장에 전시,판매가 진행되고 있으며 점차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헤스타의 설치와 A/S를 담당하고 있는 대우일렉서비스의 전국 66개 센터를 통해서도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제품소개 및 판매에 들어갔다.

약 2,000여명의 전국 대우일렉서비스 전문 기사들은 헤스타의 홍보 전도사 몫을 하고 있다.
제품 A/S를 위해 각 가정 방문시 헤스타 카타로그와 샘플을 소비자에게 직접 보여주고 설명하면서 소비자들에게 한층 가까이 다가서고 있다.

실제 제품을 사용해보고 헤스타의 다양한 편의기능과 안전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마케팅 전략도 진행중이다. 서울 지하철 2호선 건대역 앞에 최근 오픈한 롯데백화점 스타씨티점 문화센터에서는 문화센터 요리수강생을 대상으로 실습 강의 중 직접 사용해 볼 수 있게 각 가스 조리기기마다 헤스타가 설치돼 있다.

이를 통해 매월 500명 이상의 수강생들이 요리실습을 하면서 헤스타를 직접 조작하고 작동상태를 실제로 체험할 수 있게 해 요리수강생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메츠의 관계자는 “이를 토대로 전국 주요 도시 백화점 문화센터 등을 통해 소비자가 직접 헤스타를 사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직 가정용 가스안전밸브 시장이 초기단계임에도 불구하고 헤스타에 대한 관심은 해외에서도 나오고 있다. 메츠에 따르면 현재 일본, 중국은 물론 러시아, 중남미, 동남아, 예멘, 사우디아라비아, 두바이 등지에서 샘플 구매 요청과 제품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는 것.

가스안전이 필수적인 시각 장애인 및 지체 장애인에 대한 보급사업도 추진중이다. 헤스타의 인공지능 기능이 알아서 각종 가스안전사고에 대한 사전 예방을 해 주는 특징 때문에 지역에 거주하는 시각장애인 및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해당 지자체에서 핵심 복지정책의 일환으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충청지역에서는 서산, 태안, 홍성 등지에 헤스타가 160여대가 설치 완료 됐으며 총 500여대가 보급될 예정이다.

주요 건설사에서도 차별화 아이템으로 분양시장의 Key point로 헤스타 설치를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실제로  올해 8월말에 입주하는 전북 전주의 R건설사 620여 가구에 헤스타를 설치키로 했으며 주요 메이저 건설사에서도 랜드마크 지역을 중심으로 헤스타 채택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토탈 생활 서비스 제공업체인 핸디페어와 계약을 맺고 전국 100여개의 대리점을 통해 집수리 또는 리모델링 공사를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제품 판매에 들어갔다.

메츠의 관계자는 “고객이 살고 있는 집에 대한 리모델링 견적을 낼 때 헤스타를 포함한 전반적인 주방 리폼 또는 리모델링 견적을 함께 제시해 소비자로 하여금 포괄적인 의사선택이 가능토록 한 것”이라며 “소비자에게 헤스타를 자연스럽게 제시할 수 있도록 한 전략적 판매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이후 1만여대의 보급성과를 올리고 있는 헤스타 제조사인 메츠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인공지능 첨단 디지털 가스안전밸브를 소비자에게 공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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