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서 산업부 해외투자과장 초청강연 열어

▲ 박진서 산업부 과장이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해외사업개발을 신설한 한국지역난방기술(주)(사장 이병욱)이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해외 사업개발을 수행하기 위해 직원들을 위한 특별강연을 마련했다.

지역난방기술은 22일 박진서 산업통상자원부 해외투자과장을 초청,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의 사업투자 전망과 인도 문화에 대한 특강을 가졌다.

이날 특강에서 박진서 과장은 2011년부터 3년간 인도 대사관 상무관 재직 중 한국기업의 인도 투자를 담당하면서 얻은 실무경험을 소개했다.

박 과장은 "인도에서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인도의 문화를 잘 이해해야 하고 투자전략으로는 미리 철저한 시장조사를 통해 진입장벽을 알아야 한다"며 "인적 네트워크 갖춤과 동시에 2개 이상의 플랜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또 "계약서는 구두점 마침표도 다시 봐야 한다"며 "인도가 변하기를 기다리지 말고, 우리가 먼저 변해야 투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한난기술은 해외 몽골의 열 공급 개선사업을 시작으로 인도, 카자흐스탄,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으로 해외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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