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광주전남, 여성단체회원 60여명 대상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이창수 본부장)가  4일 광주광역시 여성단체회관 4층에서 (사)대한어머니회 등 이 지역 여성단체회원 60여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가스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한규호 검사부장은 최근 경기도 일산의 한 대형마트에서 냉동기 점검을 하던 프레온 가스누출로 의해 인부 4명이 숨진 사고를 예로 들며, 가스사고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특히 한규호 부장은 최근 5년간 발생한 전체 가스사고 41.5%를 차지하고 있는 6대 주요 가스사고(가스보일러, 부탄연소기, 막음조치미비, 타공사, 독성가스, 고의사고)를 설명하며 장기간 사용하지 않던 보일러를 사용할 시에는 반드시 배기통 이탈여부 등을 반드시 확인할 것과 이동식부탄연소기 과대 불판은 절대 사용하지 말 것 등 올바른 사용 방법을 당부했다.

또한 장마철이 본격화됨에 따라 각 가정에서는 집중 호우에 따른 침수 및 지반붕괴 등으로 인해 가스시설 등이 피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가스시설 안전점검에 각별히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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