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대구 EXCO에서 ‘2016 아시아 태평양 가스 컨퍼런스(APGC2016)’가 열린다. 국내 유일의 가스산업 전 밸류체인을 포괄하는 가스관련 국제회의및 전시회다.

국제가스연맹(IGU)과 산업통상자원부의 특별 후원하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올해부터 한국가스공사가 주최자로 직접 참여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국제회의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국내외 유명 연사를 초청한 가운데 전차 대회보다 약 2배 많은 80여 편의 우수논문이 컨퍼런스에서 발표되며, 한국가스안전공사를 비롯한 가스관련 기관들이 주최하는 10여 개의 다양한 세미나와 부대행사가 함께 열려 가스산업 정보·동향을 주고받는 교류와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천연가스산업의 4대 신성장동력으로 꼽히는 FLNG, LNG벙커링, 연료전지, 수소 충전인프라 확충 등에 대한 논의도 이번 행사의 주요 이슈다. 전시장에서는 공기업 뿐만 아니라 수소연료전지, 해양 및 플랜트, 벙커링, NGV분야, 배관 및 밸브, 기기 등 가스산업 전분야에서 신기술과 신제품을 뽐낼 예정이다.

그러나 국내 유일의 가스 국제회의인 아시아 태평양 가스컨퍼런스(APGC)가 국제사회에서 튼튼하게 뿌리내리고 2021년 개최되는 세계가스총회(WGC)의 자양분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리 산업계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가 필수적이다. 함께 참여하고 동반성장하는 APGC가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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