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가스안전의식 고취 앞장

[에너지신문] 대구가스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황상문)은 지역 LPG 판매업계의 안전관리 선진화를 견인한 공로로 제23회 가스안전대상에서 단체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대구가스판매업협동조합은 소비자에게 LPG를 전달하는 판매사업자들의 단체로 1985년 첫 발을 내딛은 이래 올해로 설립 30년째를 맞이한 단체다.

그동안 대구지역 가스안전관리 의식 고취와 취약계층 노후가스 시설 개선 등에 앞장서 온 것으로 평가가 높다.

먼저 업계 내 안전관리 의식을 선진화했다. 대구시내 LP가스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연간 자율검사 280건, 자율점검 560건을 실시하며 가스안전 관리에 크게 기여했다. 사고 예방을 위해 가스판매업소 종사자들의 안전교육 및 친절 서비스 교육도 실시했다.

시민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재래시장 및 버스터미널에서 연간 4~5회의 가스안전홍보 캠페인을 벌이는 한편, 가스안전영상물 방영 및 홍보물도 배포했다.

특히 조합 차원에서 독거노인 및 소년, 소녀가장의 가스시설 점검 및 개선에 나서 가스사고 감소를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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