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가스 공급설비 무사고 계통운영 실현
계통운영 안전성 강화·설비 최적화 등 기여

[에너지신문] 김순재 한국가스공사 중앙통제실장은 전국 천연가스 배관망의 안정적 계통운영을 위해 기여한 공로가 크다.

김 실장이 진두지휘하고 있는 한국가스공사 중앙통제실은전국 천연가스 공급을 위한 계통운영의 컨트롤 타워(Control Tower)다. 여기서 김 실장은 일일 24시간 계통변경, 작업일정 조정 및 계통승인을 철저히 통제 관리하며 천연가스 공급설비의 무사고 계통운영을 실현하고 있다.

특히 이상기후로 인한 한파가 극심했던 지난 2010∼2012년 동절기 김 실장의 위기관리 능력이 빛났다.

당시 그는 천연가스 최대 수요 예상량을 정확히 예측하고, 생산기지 송출능력 및 주배관 주요지점의 최저압력 계통분석을 통해 가스공급 대란에 철저히 대처하는 등 전국 천연가스 공급의 안정적 계통운영으로 국민 편익증진에 기여했다.

한국가스공사 본사가 경기 분당에서 대구로 이전하면서 천연가스 계통심장부인 신규 중앙통제실도 김 실장의 주도 아래 성공적인 이전을 마쳤다. 당시 가스공사 중앙통제실은 적기이전을 위한 철저한 공정관리와 안전관리로 단 한건 안전사고 없이 시운전을 완료했다.

재난에 대비해서는 중앙통제소의 기능상실에 대비해 백업용 비상중앙통제소를 구축, 안정적인 계통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재 가스공사는 화재, 해킹 등 재난사고에 대비해 비상중앙통제소를 부산·경남지역통제소에 구축, 중앙통제소와 같은 기능으로 24시간 비상중앙통제소를 운영 중이다.

김순재 실장은 또한 KOGAS형 SMART 계통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선진 계통운영을 실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 실장은 천연가스 배관망의 안정적 계통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고가의 외산시스템 국산화를 통한 배관망 분석시스템의 원천기술을 확보하는데 주력했다.

이와 함께 김 실장은 △도시가스·발전 부문 단기 공급량 예측 프로그램 개발 △미공급지역 공급관리소 적기 수용 및 신기술 적용으로 가스공급 안정화 기반 마련 △주요 정보통신 기반시설(제어시스템)의 정보보안 안전문화 정착에 적극 나서는 등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 및 설비운영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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