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초·중교서 진로 체험 교실 운영

[에너지신문] 한국광해관리공단이 폐광지역 청소년들에게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김익환)은 ‘폐광지역 청소년 희망키우기 진로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폐광지역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폐광지역 청소년 희망키우기 진로체험교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26일 문경서중학교를 시작으로 7월초까지 문경시와 정선군 6개 초·중학교에서 운영된다.

폐광지역 진로체험교실은 △나의 강점찾기 △직업 탐색 △직업체험 △체험정리 등의 활동으로 이뤄지며, 참여 학생들은 진로탐색 강의를 듣고 학생자신의 강점과 재능을 발견해 희망직업을 탐색할 예정이다.

실제 직업 종사자를 초대해 체험공유 및 직업체험을 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능동적으로 선택하는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지난해 4개교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 6개교로 확대했다”며 “학생들의 미래가치관 확립 및 자아실현 계기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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