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불고 대구 호텔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려

[에너지신문] 한국가스학회는 오는 6월 2~3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1박 2일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특히 예년에 비해 규모를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가스산업의 기술‧제도적 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국제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외 전문기관들과의 정보 교류의 장도 마련해 역대 최대 규모의 국제 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다.

가스학회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는 미래에너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수소에너지 등 첨단 기술개발에 대한 워크숍, 노후화된 가스배관망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도시가스배관 국제세미나, 산업현장의 현실적 문제들을 재검토하기 위한 연구회, 다양한 분과의 학술발표회와 포스터세션 등을 동시에 진행한다.

또한 △독성가스의 안전관리△ 지진에 대한 가스시설의 안전 △노후 가스배관망의 안전 등을 집중 조망하고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해외 전문가들을 초청, 선진 가스안전시스템에 대한 세미나와 기조연설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가스안전 발전방향에 대한 연구계획에 대해서도 심도 깊은 논의도  이뤄질 전망이다. 보다 상세한 계획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의 사전등록은 27일까지이며, 행사 현장에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박기동 한국가스학회 회장(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 이번 춘계 학술대회는 국내에만 한정됐던 우리 가스학회의 지평을 해외로까지 넓혀, 국제무대에 선을 보이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업계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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