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하진 의원, '썬빌리지 포럼’서 신재생에너지 중요성 강조

▲ 썬빌리지 포럼이 열리고 있다.

[에너지신문]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가 새로운 산업의 패러다임을 주도할 것이란 주장이 나왔다.

K-밸리재단(이사장 박철규)이 22일 구 한국가스공사 세미나실(성남시 분당구)에서 ‘에너지신산업이 바꿀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한 4월 썬빌리지 포럼에서 전하진 의원은 이같은 주장을 펼쳤다.

‘에너지신산업이 바꿀 미래의 세상’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선 전하진 의원은 기술의 발전으로 산업의 흐름이 변화했다며 특히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가 새로운 산업의 패러다임을 주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의원은 “정보혁명, 제조혁명, 에너지혁명을 통해 우리나라의 경제가 다시 활성화 되고 세계 흐름을 선도해야 한다”며 “차세대 에너지인 태양에너지에 기반을 둔 고도화된 미래의 생활 가치를 공유하는 자급자족형 생태계를 뜻하는 썬빌리지와 같은 새로운 개념의 모델이 많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귀현 산업부 신산업진흥과 과장은‘에너지신산업 정책’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정부는 에너지 솔루션 시스템 분야 세계 1위 국가 달성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100조원 신시장, 50만명 고용 등의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자 한다”며 “각 부처 간 협력을 통해 ESS, 전기차, 태양광, 프로슈머 활성화 등 총괄적 지원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성훈 사무총장은 개회사에서“우리나라 경제는 세계적인 경기 불황으로 다시 어려움을 겪고 있고 새로운 성장동력이 필요하다”며“에너지신산업을 바탕으로 일자리를 창출하여 미래 삶이 윤택해 질수 있도록 썬빌리지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는 전하진 의원, 이귀현 산업부 과장을 비롯해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포스코에너지, 현대중공업, LS산전 등 국ㆍ내외 에너지 기관 및 기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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