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제품군의 스테인리스 스틸 파이프 선보여

▲ 스테인리스 스틸 파이프를 선보인 유스틸 전시부스.

[에너지신문] 유스틸(Usteel)은 ‘제 16회 중국 국제 석유 및 석유화학 기술 장비 전시회(cippe)’에서 스테인리스 스틸 파이프를 선보이며 중국시장을 겨냥했다.

유스틸의 스테인리스 스틸 파이프는 가스, 석유, 폐수, 환경, 소방설비, 기계설비 등에 주로 사용되며 고품질의 다양한 강종(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어 치열한 시장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 유스틸은 중국시장 확대는 물론 중동 및 미주시장 진출까지 기대하고 있다.
특히 최근 많은 경쟁회사들이 생겨나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한국시장에서 고품질의 제품과 철저한 납기 준수, 경쟁력 있는 가격, 다양한 사이즈의 제품군을 생산함으로써 스테인리스 스틸 파이프 시장의 약 15%를 점유하고 있다.

유스틸의 연간 매출 실적은 약 500억원 규모. 이중 내수가 90%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수출시장으로 눈을 돌려 일본, 중국, 인도, 베트남 등의 진출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번 전시회 기간중 세계 각국의 에이전트들이 전시부스를 방문해 큰 관심을 보이며 수출 의향을 문의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시장 확대는 물론 중동 및 미주시장 진출까지 기대하고 있다는게 유스틸 관계자의 설명이다.

유스틸 영업팀의 손일호 차장은 “중소기업의 경우 대기업과 달리 판로개척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 우리의 경우 아시아 시장 판로는 잘 알고 있지만 중동, 미주시장 판로는 잘 모르고 있다”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한 판로가 마련되길 바라며 향후에도 중소기업들이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한국가스공사가 많은 기회를 제공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주로 반도체시장, 화학플랜트시장, 아파트 건설시장 등에 파이프를 공급해 온 유스틸은 2013년 삼척 LNG기지에 처음 플랜트용 파이프를 공급하고 지난해 처음으로 한국가스공사 동반성장 협력업체로 등록, 가스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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