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9개 전시회, 분야별 신기술로 참관객 관심 집중

[에너지신문] 제12회 ‘World Smart Energy Week 2016’이 3월2일부터 4일까지 일본 도쿄빅사이트(Tokyo Big sight, Japan)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PV EXPO-일본국제 태양광발전엑스포 △PV SYSTEM EXPO-일본 국제 태양광 발전 시스템 시공엑스포 △FC EXPO-국제 수소 연료전지 엑스포 △BATTERY JAPAN-일본 국제 이차전지엑스포 △WIND EXPO-일본 국제 풍력발전 엑스포 △INT’L SMART GRID EXPO △ENERGY MARKET LIBERALISATION EXPO △ECO HOUSE & ECO BUILDING EXPO △INT’L BIOMASSEXPO 등 총 9개 전시회로 개최돼 관심을 모았다.

△수소에너지 사회 인프라 '다양'
‘국제 수소 연료전지 엑스포-FC EXPO’에서는 연료전지 자동차(FCEV)의 지속적인 상용화와 인프라의 발전을 위해 수소 에너지 충전소, 저장 탱크, 검출 장치, 부품/재료 및 기술이 대거 집결됐다.

전시회 기간 중에는 수소 공급/활용 기술 연구조합(HySUT) 주관으로 일본 최신 연료전지 자동차인 도요타(Toyota)의 MIRAI의 시승행사가 큰 인기를 끌었다.

△ 전력 소매 비즈니스 급부상
올해 4월부터 시작되는 일본의 에너지시장 규제완화와 함께 전력 소매 사업과 관련된 전시에 큰 관심이 집중된 ‘ENERGY MARKET LIBERALISATION EXPO-에너지시장 자유화 엑스포’는 전력 소매 사업의 기존 및 신규 기업을 대상으로 판매 촉진을 위한 다양한 도구,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가 대거 집결했다.

△스마트 커뮤니티의 사물 인터넷(IoT) 기술
일본 국제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 INT’L SMART GRID EXPO에서는 사물 인터넷 기술 발전에 따른 주택 에너지 관리 시스템(HEMS)과 건물 에너지 관리 시스템(BEMS)에 관한 최신 정보 및 통신기술 서비스, 무선 네트워크, 센서 기술등이 선보였다.

△태양광 사업의 밝은 전망
발전차액지원제도(FIT)의 영향으로 태양광 셀/모듈의 설치가 확장된 이후, 일본의 태양광발전 사업은 현재 효율적 생산 절차 및 비용 절감과 같은 혁신 기술과 해결방안을 지향하고 있다.

이에 ‘일본 국제 태양광 발전 엑스포(PV EXPO)’에서는 전 세계 및 일본 국내 리딩 기업의 셀/모듈은 물론 기타 관련 제품 및 기술이 주목됐다.

파나소닉(PANASONIC), 샤프(SHARP), 엑솔(XSOL)과 같은 일본 기업들은 자사의 ‘토털 에너지 솔루션’을 전시했다.

△태양광 시공도 주목
‘일본 국제 태양광 발전 시스템 시공 엑스포(PV SYSTEM EXPO)’에서는 태양광시스템 관리 및 운영 서비스가 전시됐으며, PV EXPO 기조 강연에서는 일본 경제산업성(METI), 파나소닉(PANASONIC), 미 에너지국(U.S Department of Energy)에서 최신 동향과 사업 전망을 발표했다.

△비즈니스 최적의 장 ‘WIND EXPO’
‘WIND EXPO-일본 국제 풍력발전 엑스포’에서는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각종 풍력 터빈, 부품/장치 및 관리/메인티넌스 관련 서비스들이 전시됐다.

이 전시회는 일본 국내 최대의 풍력 발전 전시회로서, 업계 주요 핵심 인사와의 비즈니스 협상 및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최적의 장이 됐다는 평가다. ‘WIND EXPO’의 특별 강연에서는 ENERCON, SENVION, GOLDWIND SCIENCE & TECHNOLOGY 및 GAMESA가 사업의 미래 전망을 공유했으며 전략 및 전망을 발표했다.

△배터리에 대한 수요와 기술 발전
전기 자동차, 드론 및 로봇을 대상으로 한 애플리케이션의 발전과 함께 차세대 배터리 연구개발이 가속화되고 있다. ‘BATTERY JAPAN’에서는 이러한 배터리와 축전기에 관련된 최신 제품 및 기술이 전시됐다.

‘BATTERY JAPAN’은 세계 최대의 국제 전문 전시회로, 일본 및 전 세계 업계 전문가의 최신 기술과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최적의 장이 될 것이다. 전시회 및 컨퍼런스에서는 LIB, 축전기, 전기 자동차, 고정식 배터리 및 안전 장치와 같은 주제들을 다뤘다.

△ 바이오매스 전력 생산의 성장
‘INT'L BIOMASS EXPO-국제 바이오매스 엑스포’는 올해 처음 개최됐다.

향후 일본 국내 바이오매스 전력 생산 시장의 성장을 주목해, 지방 관공서, 공장, 연구 기관의 비교/검토를 위해 최신 정밀 기술, 유통 서비스, 연료 제품, 관련사업을 지원하는 기타 서비스가 다수 전시될 예정이다. INT’L BIOMASS EXPO의 기조강연에서는 업계 리더들이 사업 발전을 위한 향후 비전에 대해 발표했다.


△스마트 주택의 향연
개최되는 ‘ECO HOUSE & ECO BUILDING EXPO-에코 하우스 및 에코 빌딩 엑스포’에서는 스마트 주택 및 건물을 위한 최신 자재 및 기술이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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