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울란바토르 부시장, 한국지역난방기술(주) 방문

▲ 간트무르 울란바토르 부시장(왼쪽)과 이병욱 한국지역난방기술(주) 사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몽골 울란바토르시 간트 무르(Mr. Gantumur) 부시장이 5일 한국지역난방기술(주) (사장 이병욱)을 방문해 몽골이 추진 중인 신재생에너지 활용을 위한 열병합 발전 건설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간트무르 부시장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연료로 사용한 발전설비 건설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지역난방기술의 타당성 조사 용역 참여를 요청했다.

현재 한국지역난방기술(주)는 울란바토르시에서 ADB 차관으로 추진 중인 울란바토르 동쪽의 Bayankhoshuu 및 Selbe 게르지역의 난방시설을 위한 석탄보일러를 활용한 열공급 설계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31일 방한한 몽골 환경부 바트체렉 장관과 몽골 정부가 추진하는 신재생 에너지 사업 참여에 대해 협의한 바 있다.

몽골 정부는 우리나라와 같이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전력생산을 계획하고 2020년까지 총발전량의 20%를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한다는 방침에 따라 신재생 에너지 사업이 적극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몽골에서 추진하는 신재생 에너지 사업의 타당성 조사 및 설계에 한국지역난방기술의 참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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