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면 위기 극복‧공사 재도약 최선 다할 것”

▲ 김정래 한국석유공사 사장이 취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김정래 한국석유공사 신임사장이 취임했다.

한국석유공사는 2일 오후 1시 울산 본사에서 김정래(金正來) 신임 사장 취임식을 가졌다.

석유공사 제12대 사장으로 취임한 김정래 사장은 1976년 현대건설에 입사, 현대정유(現 현대오일뱅크) 전무, 현대종합상사 사장 및 현대중공업 사장을 역임하는 등 현대의 주력 계열사를 두루 거치며 능력을 인정받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취임식에서 김 사장은 “지난 40년 가까이 기업에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활용해 직원 들과 함께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공사가 재도약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내실화를 통한 질적 성장 추구라는 공사의 전략과 자산의 효율적 운영 및 글로벌 통합경영의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해 눈길을 끌었다.

※김정래 한국석유공사 사장 약력

∘한국석유공사 사장 (2016.2 - 현재)
∘현대중공업 사장 (2013.11 - 2014.08)
∘현대종합상사 사장 (2012.1 – 2013.11)
∘현대중공업 부사장 (2005.6 - 2011.12)
∘성동조선해양 부사장(2005.1 - 2005.5)
∘세광중공업 부사장 (2003.1 - 2004.10)
∘현대오일뱅크 전무 (1993.8 - 2002.1)
∘한국과학기술원(KAIST) 산업공학 공학석사(1978.2)
- 석사논문: An Extended LP Model for Cash Management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 학사(1976.2)
∘서울 중앙고등학교(19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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