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연료전지 개발 교류 및 협력 확대
양해각서에 따른 협력내용은 건물용 연료전지 시스템의 실증 및 현장적용 관련 기술의 개발과 관련한 제반 사항으로 협력내용은 △연구인력 교류 △기술정보 교류 및 공동 교육 △장비 및 연구시설 공동활용 △공동연구 수행 △공동 사업화 등이다.
JXNOE는 일본 연료 시장의 34% 점유하는 일본 1위의 에너지 회사로 지난해 6월 설립됐다.
주요사업영역은 석유와 석유화학물질 정제와 마케팅, 가스와 석탄의 수입판매, 전기공급을 중심으로 건물용 연료전지 개발, 생산, 판매, 태양광 발전사업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연료전지 분야로는 2008년 Sanyo Electric Company의 가정용 연료전지 Joint회사를 설립, 가정용 고체산화물 연료전지와 고분자 전해질 연료전지를 상업화했다.
이번 가스공사와 JXNOE의 연료전지 개발에 관한 MOU 체결 및 공동연구는 연료전지 사업에 있어서 특화된 장점을 보유한 에너지사 간의 구체적인 협력이 이뤄졌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본격적인 건물용 연료전지 보급을 앞두고 많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현근 원장 및 수소연료전지 분야 연구원 일행은 MOU 체결과 함께 JXNOE의 중앙기술연구소 방문, JXNOE의 연구개발원장 Hajime Okazaki 박사와 연료전지개발연구소장 Mr. Akira Hamada, 수소·신에너지연구소장인 Mr. Masanori Hirose으로부터 JXNOE의 연구개발현황과 신에너지 및 연료전지 개발 현황에 대해 상호의견을 교환했다.또한 Home Energy Creation Project 실증주택을 방문해 태양광, 태양열, 연료전지, 이차전지 등이 적용된 미래형 주택을 체험하기도 했다.
양사는 향후 연료전지 분야를 기반으로 신재생에너지 공동연구방안 도출 및 석유가스탐사 분야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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