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연료전지 개발 교류 및 협력 확대

MOU 체결 모습.
한국가스공사 연구개발원(원장 신현근)은 JXNOE(Mr. Yasuji Araki : Senior Vice President)와 15일 일본 동경 JXNOE 본사에서 건물용 연료전지 시스템의 개발과 관련, 연구개발 및 기술교류를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해각서에 따른 협력내용은 건물용 연료전지 시스템의 실증 및 현장적용 관련 기술의 개발과 관련한 제반 사항으로 협력내용은 △연구인력 교류 △기술정보 교류 및 공동 교육 △장비 및 연구시설 공동활용 △공동연구 수행 △공동 사업화 등이다.

JXNOE는 일본 연료 시장의 34% 점유하는 일본 1위의 에너지 회사로 지난해 6월 설립됐다.

주요사업영역은 석유와 석유화학물질 정제와 마케팅, 가스와 석탄의 수입판매, 전기공급을 중심으로 건물용 연료전지 개발, 생산, 판매, 태양광 발전사업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연료전지 분야로는 2008년 Sanyo Electric Company의 가정용 연료전지 Joint회사를 설립, 가정용 고체산화물 연료전지와 고분자 전해질 연료전지를 상업화했다.

이번 가스공사와 JXNOE의 연료전지 개발에 관한 MOU 체결 및 공동연구는 연료전지 사업에 있어서 특화된 장점을 보유한 에너지사 간의 구체적인 협력이 이뤄졌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본격적인 건물용 연료전지 보급을 앞두고 많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앙기술연구소 방문.
신현근 원장 및 수소연료전지 분야 연구원 일행은 MOU 체결과 함께 JXNOE의 중앙기술연구소 방문, JXNOE의 연구개발원장 Hajime Okazaki 박사와 연료전지개발연구소장 Mr. Akira Hamada, 수소·신에너지연구소장인 Mr. Masanori Hirose으로부터 JXNOE의 연구개발현황과 신에너지 및 연료전지 개발 현황에 대해 상호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Home Energy Creation Project 실증주택을 방문해 태양광, 태양열, 연료전지, 이차전지 등이 적용된 미래형 주택을 체험하기도 했다.

양사는 향후 연료전지 분야를 기반으로 신재생에너지 공동연구방안 도출 및 석유가스탐사 분야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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