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사고대응 및 안전한 사회조성 위해 상호협력키로

▲ 권동일 (사)법안전융합연구소 소장과 울산대학교 박종훈 산업안전센터 센터장이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후 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에너지신문]안심할 수 있는 사회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서울대학교 (사)법안전융합연구소(소장 권동일 교수)와 울산대학교 산업안전센터(센터장 박종훈 교수)가 새해를 맞아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4일 서울대 신소재공동연구소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서 조인식에는 법안전융합연구소 권동일 교수와 울산대 박종훈 센터장을 비롯해 중앙대 김지윤 교수, 울산대 산업안전센터 구승엽 책임연구위원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지역적 특성을 감안한 법, 정책, 교육 및 안전연구 등의 업무를 협업키로 하고 국가 재난안전관리 향상에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협약서를 기반으로 ▲국가 및 산업체 재난안전 정책.연구과제 발굴 및 공동 연구추진 ▲재난안전을 위한 ICT융합형 신기술 개발보급 ▲법안전, 산업안전 공동교육실시 및 안전문화 정착 세미나 개최 ▲산업체와 공동 기술정보 교류를 추진하는 한편 재난안전을 위한 국제 Workshop도 개최할 계획이다. 

서울대학교 법안전융합연구소는 안전문제에 대한 법공학적 접근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연구소다. 민간차원의 법안전융합형 연구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2010년 설립됐으며 그동안 재난안전사고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처 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왔다. 현재 연구소에는 법, 정책을 비롯해 환경/에너지, 화재/화공/가스, 소재, 기계/건설, 교통/항공, 전기/전자, 세무/감사 등 93명의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울산대학교 산업안전센터는 2014년도에 설립돼 그동안 산업안전분야 맞춤형 전문인력양성 및 재난안전 세미나와 산학공동연구 등을 통해 산업계의 근원적 안전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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