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장마·태풍에도 정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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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형권 기자
  • 승인 2011.06.21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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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설비 재해예방 특별대책 마련

KEPCO(사장 김쌍수)는 여름철을 앞두고 태풍이나 집중호우 등 뜻하지 않은 재해로 인해 국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전력설비 재해예방 특별대책을 마련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6월부터 9월까지 여름철은 강풍과 폭우, 낙뢰 등 자연재해 뿐만 아니라 전력수요 급증으로 인한 선로 과부하, 고객설비로 인한 파급고장 등으로 연간 전체고장의 절반이 넘는 크고 작은 고장이 집중되는 시기이다.

이에따라 한전은 과학적 전주강도 측정장비를 활용해 설비이상을 알리는 빨간 경고등이 들어오는 일이 없도록 고장을 사전에 예방하는 고장예방 중심의 설비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KEPCO가 마련한 전력설비 재해예방 특별대책에 따르면 작년 태풍 곤파스에 의한 설비피해 중 70%가 수목도괴에 의해 발생함에 따라 전력선 인근 수목 일제 정비를 중점 시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여름철 최대풍속 52.4m/s의 강한 바람을 동반한 태풍 ‘곤파스’로 인해 168만 가구가 정전되고 수목도괴 등으로 인해 전주 4,736기가 피해를 입어 국민들이 큰 불편을 겪은 바 있다.

특히 전주에 대해 일제점검 및 보강을 시행해 강풍으로 인한 전주도괴를 사전 예방할 계획이다.
 
또 과학적 전주강도 측정장비를 활용, 전주 균열과 경사 등 위해상태를 파악하고 위해적출 전주는 위해도(즉/급/완)에 따라 즉각 보강 시행하는 한편 점검결과에 따른 검사필증을 전주에 부착하는 등 체계적인 점검실적 관리를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지자체, 개인관리 수목 등 KEPCO 관리 범위를 벗어난 수목에 대해서 수목관리 책임부여 및 긴급한 경우 KEPCO에서 선조치 할 수 있도록 노력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전주에 가설된 통신설비로 인한 전주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통신케이블 장력·중량 경감을 위한 신기자재를 확대 사용하고 무단 설치 방지를 위한 공가 점검용 봉인판 확대 및 철거소송 등 무단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침수 우려지역에 대해서는 지중기기 누전여부 점검, 펌프장·배수장 등 치수설비에 대한 전력공급설비 특별점검, 154kV 이상 대용량고객 전력공급설비 특별점검 등 우기대비 지중설비 및 취약 설비에 대한 집중점검 및 정비를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객설비도 한전설비라는 인식아래 여름철 아파트 고객 전력설비의 고장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아파트 수전설비 열화상 진단, 고객 전력케이블 진단 등 기술지원을 시행하고, 고객 전력설비 정전발생시 KEPCO 발전차 지원, 임시전력 공급설비 설치 등을 통해 고객이 전력사용으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KEPCO는 올해부터 설비진단센터를 신설해 변전소 및 지중케이블 부분방전 진단, 배전선로 적외선 열화상 진단, 저주파 및 초음파 진단 등 첨단 과학장비를 활용한 고장예측 정비로 설비고장을 최소화하고 있다.

특히 하계기간 동안에는 전력공급 비상대책 상황실을  6~8월간 3개월간 운영해 비상상황 발생시 신속한 상황대응이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체계를 구축하고 여름철 장마,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고객불편과 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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