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GC 2015서 LNG Fuel Gas Supply System 선보여

▲ APGC 2015에 참가한 선보공업 부스전경.

[에너지신문] 선보공업(주)(대표 최금식)가 LNG시스템패키지분야에서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해양·조선 Package 기자재 업체인 선보공업은 부산을 대표하는 강소기업으로, 연간 약 1000여개의 패키지를 국내외로 납품하고 있다.

이 회사는 3년 전부터 LNG 산업과 관련, 기술력 확대 및 인원 보강을 통해 다양한 LNG시스템패키지를 수주 받아 성공적으로 납품 중이다. 해당 LNG시스템패키지로는 △LNG Fuel Gas Supply System △LNG High Pressure BOG Compressor Package △Partial Re-liquefaction System Package 등이 있다.

선보공업은 Man Diesel & Turbo사가 제작, 납품한 ME-GI엔진에 LNG 연료를 공급하는 장치인 LNG Fuel Gas Supply System(FGSS)를 2기를 3D Modeling, 상세 및 생산 설계, 제작 및 조립, 납품했다. 이는 선박용으로는 세계 최초다.

특히 해당 프로젝트는 ‘TOTE 3100 TEU’ 컨테이너선 프로젝트로 미국의 NASSCO 조선소에서 진행했던 프로젝트였다.

해당 기술은 대우조선해양(주) R&D 센터에서 개발한 선박용 시스템 ‘HiVAR System’의 기술을 바탕으로 한 패키지이며 향후 환경규제 증가 및 그린에너지 사용에 대한 요구에 따라 다수의 선박에 사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제품이다.

▲ 선보공업의 FGSS Modeling.
선보공업은 해당 기술을 신규 및 개조 선박에 적용시키기 위해 활발한 영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의 연구품인 선박용 Partial Re-liquefaction system 시연회를 세계 최초로 수행 했으며, 최근 LNG Carrier 10척에 대한 제품 공급 계약을 통해 제작 중에 있다.

올해 초에는 스위스의 Burckhardt compressor로부터 LNG High Pressure BOG Compressor Package를 발주 받아 최근 성공리에 납품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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