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협, 11~12일ㆍ기술정보 교류의 장 마련

한국도시가스협회가 주관하는 ‘연료전지 연구개발 제품 공동설명회 및 보급확대 세미나’가 도시가스사 연구개발, 신사업, 영업개발 담당자를 대상으로 11~12일 대전 유성에서 개최된다.

수소를 연료로 열과 전기를 생산하는 연료전지 시스템의 보급확대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천연가스의 신수요 창출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아울러 연구개발 기술 및 제품의 상호 구매력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도시가스분야 연구개발의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1일차에는 총 7개의 주제발표가 예정돼 있다.

KAIST 김희태 박사의 ‘기술경영과 R&D의 사업화 전략’ 발표를 시작으로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추진과 도시가스의 영향(에너지관리공단 임상국 과장), 지능형 계량기의 개발현황 및 해외 기술동향(대성계전 용윤식 차장)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각 회원사에서는 그 동안 연구개발한 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도시가스협회에서는 도시가스업계 지적재산권 보유현황에 대해 설명한다.

행사 둘째날에는 △연료전지 사업동향과 시장 전망(LG경제연구원 문희성 선임연구원) △연료전지 기술과 실용화 전략(GS퓨어셀 이종문 팀장) △가정용 연료전지 모니터링 사어의 추진경과와 시사점(한국가스공사 박달영 박사) △가정용 연료전지 보급사례 소개(해양도시가스 김종선 차장) 발표가 이어진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비하고, 천연가스산업의 역할강화 기반조성을 위한 가스이용 기술의 정보공유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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