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 세미컨덕터 코리아(대표:최충원)는 오늘 업계 최초로 휴대용 프로젝터를 위한 2A RGB LED 드라이버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고도로 통합된 내셔널의 새로운 LED 드라이버인 LM3435는 하나의 인덕터로 3개의 커맨드 애노드(command anode) RGB 고휘도 LED를 순차적으로 구동하는 휴대용 프로젝터에 적합하며, LED 전류 제어를 위한 I2C 컨트롤 인터페이스가 내장돼 있다.

오늘날 대부분의 휴대용 또는 포켓형 프로젝터 LED 설계에는 각각의 빨간색, 초록색, 파란색 LED에 대한 별도의 드라이버가 내장되어야 하며 각각의 회로에는 하나의 인덕터가 필요하다. 따라서 제품의 크기가 커지고 설계에 비용이 많이 들며, LED를 적절하게 구동하기 위해 여러 개의 구성 부품을 필요로 한다.

하지만 포켓 프로젝터가 대중화 되고 있는 이유는 2.5” 휴대용 하드 드라이브보다 크기가 작고, 공간 제약이 있는 곳에서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따라서 내셔널에서 공급하는 단일 LM3435 LED 드라이버를 사용하면 세 개의 RGB LED가 순차적으로 구동돼 설계 단계에서 발생하는 크기와 비용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LM3435 LED 드라이버는 60Hz 미만에서 각 LED에 차례로 전력을 공급하므로 최신 LCoS(Liquid Crystal on Silicone) 또는 DLP(Digital Light Processing) 이미지 디바이스의 작동 요건을 충족시킬 수 있다. 또한 설계 방식이 훨씬 간단하고 드라이버와 함께 하나의 인덕터와 몇 개의 수동 소자만 있으면 쉽게 설계할 수 있다.

내셔널의 LM3435 LED 드라이버는 고주파수 디밍의 LM3433 및 LM3434와 LM3549 0.7A 순차 모드 LED 드라이버 등과 함께 내셔널 고휘도 프로젝트 드라이버 제품군에 속한다. 내셔널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광저우 국제 조명 박람회에서 LM3466을 시연했다.

내셔널의 LM3435 RGB LED 드라이버는 하나의 인덕터로 세 개의 LED를 순차 모드로 구동하는 소형의 고집적 스위칭 모드 정전류 레귤레이터이다. LM3435는 개별 LED 컨트롤에 대한 N-채널 메인 MOSFET, P-채널 동기식 MOSFET 및 세 개의 N-채널 패스 스위치등의 동작소자가 통합되어 있다. 또한 2.7V - 5.5V 범위의 입력 전압을 수용하여 각각의 빨강, 초록, 파랑 고휘도 LED 정전류 펄스를 순차적으로 구동시킨다.

전류 펄스 수준은 I2C 인터페이스를 통해 102 단계에 대해 개별적으로 선형 프로그래밍된다. 최대 수준의 전류 펄스는 0.5A - 2.0A 범위에서 세 가지 외부 전류 설정 레지스터에 의해 각각 접지로 설정할 수 있으며, 동기 전류를 갖는 비절연 플라이백 컨버터를 통해 벅-부스트 작동과 높은 효율성을 보장해 준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