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 단지에 시설개선자금 3000만원 지원

충남도는 도내 아파트를 대상으로 ‘2011 그린홈 으뜸아파트’ 공모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공동체 문화가 살아 있고 저탄소·저에너지, 친환경 고효율의 주거환경을 가진 아파트를 찾기 위한 이번 공모는 오는 9월까지 4개월간 실시된다. 

대상은 도내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 시·군 건축·주택부서를 통해 응모 할 수 있다. 

응모한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에너지 절약 분야와 공동체 활성화 분야, 10대 이행과제 등의 항목에 대해 평가를 실시한다. 

또 11월 민간평가단의 현지평가 등 최종 평가를 거쳐 500호 미만, 500∼1000호, 1000호 초과 1개 단지씩 총 3개 단지를 그린홈 으뜸아파트로 선정한다. 

선정된 아파트단지에는 인증패와 3000만원의 시설개선자금을 지원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도 건축도시과나 시·군 건축·주택 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그린홈 으뜸아파트는 공동체 문화를 되살리고 에너지 절약을 유도,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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