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11일, 정부경영평가 최우수 달성 전사 전략회의

한국중부발전(주)(사장 남인석)은 10~ 11일 이틀간 제주화력발전소에서  '2011년도 정부경영평가 최우수 달성 전사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전략회의에는 남인석 사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노조위원장, 본사 처·실장 및 전국 사업소장 등 한국중부발전 간부 40여명이 참가했다.

남인석 사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한국중부발전이 2011년도부터 새롭게 시장형공기업으로 지정돼 정부의 경영평가를 받게 됨에 따라 경영주안점인 효율성, 전문성, 자긍심에 대한 전간부의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1등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방안을 긴급점검하고 1박2일간 심도있는 토론을 통해 회사의 방향성을 이끌어 냈다.

회의에 앞서 남인석 사장은 관리본부장과 기술본부장, 본사 처·실장 및 사업소장과의 내부 경영계약을 체결했으며, 회의에 참석한 모든 처·실장과 사업소장은 경영효율화 및 조직역량 강화에 동참한다는 서약서를 자발적으로 제출해 기업체질변화에 대한 확고한 다짐을 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중부발전은 당초 통상적으로 개최되는 '열린 경영전략회의'를 진행하려 했지만 지난 5월말 발표된 발전회사 경영평가에서 받은 경영성적을 딛고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2011년도 정부경영평가 최우수 달성 전사 전략회의'를 열게됐다.

중부발전은 이번 회의에서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발전설비의 가동률 향상, 전기생산 원가의 83%를 점유하는 발전용 유연탄 도입 단가의 인하 등 13개 계량지표와 3년내 해외 발전소 6개 건설사업 수주 등 11개 비계량지표에 대한 세부적인 관리계획 및 경영목표를 재설정했다.

남인석 사장은 회의에서 “세계에서 통하는 한국의 1등 공기업이 되기 위한 중부발전의 새로운 도전에 전 임직원이 적극 나서 줄 것과 자긍심 회복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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