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MW규모 MOU 체결
이번 MOU를 통해 오쏠라는 향후 따우바떼 시에서 진행할 200MW 규모의 태양광 프로젝트 파이낸싱 및 개발, 시공과 관련한 총 진행 지휘를 역임하게 된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에는 대규모 발전소에 적합한 오쏠라의 단축 추적식 시스템도 함께 적용할 계획이다.
이미 아시아 최대 태양광 단축 추적식 시스템(24MW) 프로젝트로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는 오쏠라는 이번 MOU 체결로 브라질뿐 아니라 남미 지역 최초의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를 제공, 태양광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김지훈 오쏠라 공동대표는 “태양광 시장의 도입단계에 접어든 브라질이 세계적으로 유망한 시장 중 하나인 만큼 이번 대규모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돼 무척 기쁘다”라며 “새로운 시장의 선구자로써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베르토 페레라 피소토(Roberto Pereira Peixoto) 따우바떼 시장은 “오쏠라와의 태양광 프로젝트 협력은 따우바떼 시의 태양광 사업을 확충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는 브라질을 넘어 남미 전역의 역사적인 사례로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권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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