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0일 산업부 시작으로 10월 8일 종합감사까지 29일간

▲ 2015년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국정감사 일정.
[에너지신문] 올해 산업위 국정감사 일정이 확정됐다. 1~2차로 나눠서 진행되는 이번 국감은 내달 10일 산업부를 시작으로 10월 8일 종합감사까지 29일 간 이뤄진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위원장 노영민)는 2015년도 국감일정을 확정하고 28일 전체회의에서 의결했다.

국회에 따르면 산업위는 다음달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를 대상으로 첫 국정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국감의 대상 기관은 산업부 포함 총 55개다. 분야별로는 크게 △전력 1,2 △자원 1,2 △안전 및 기술 △원전 △무역 △R&D로 나눴다.

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거래소,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등은 내달 18일 나주 한국전력공사 본사에서, 한국가스공사, 한국석유공사, 한국광물자원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에너지공단 등은 같은달 21일 국회에서 합동 감사를 받을 예정이다.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석유관리원 등은 내달 22일 청주에서 국감을 받는다.

2차 국감은 추석연휴가 끝난 오는 10월2일 한국수력원자력, 발전 5사 등을 대상으로 국회에서 진행된다. 6일 현장시찰과 8일 국회에서 종합감사를 끝으로 올해 산업위 국감일정이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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