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일 독일 베를린 총회서 유럽 국가에 홍보

춘천시가 유럽국가를 상대로 '2012 세계천연가스자동차 춘천총회' 홍보에 나선다.

이광준 춘천시장 등 시 대표단은 4일부터 10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천연가스자동차 베를린 총회에 참석, 내년에 열리는 2012 춘천총회 홍보와 참가기업 유치 활동을 벌인다.

독일 천연가스자동차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베를린 총회는 유럽과 전 세계 각국 천연가스자동차 관련 기업 , 기관들이 대거 참석한다.

특히 베를린총회는 20개국 1000여명이 참가하는 워크숍과 23개국 100개 업체가 참가하는 전시회로 진행된다.

이번 시 대표단 참가는 베를린총회조직위원회의 상호 교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이 시장은 베를린 총회 공식 일정에 주빈으로 참석한다.

이에 따라 이광준 시장은 유럽연합 및 세계천연가스자동차협회 이사회에 참석, 브랫 잘만 사무총장 등 천연가스자동차 관련 주요 인사들과 만나 춘천총회 업무 협의를 벌이는 한편 관련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유치 홍보 활동을 벌인다.

또 춘천시 대표단은 총회장에 춘천총회 전시 부스를 설치 운영한다. 춘천시는 지난해 인도총회에 다녀 왔으며 올해는 베를린과 베이징총회를 벤치마킹, 하반기에 분야별 실행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2012춘천총회는 국내에서 처음 개최되는 세계총회로 내년 10월8~12일까지 세계 50여개국 4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총회와 전시회, 다양한 부대행사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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