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엔지니어링 기술 자존심 세운다

해외사업 전담 조직 확대ㆍ신설

특화된 기술력, 국제경쟁력 높여

 

 

 

▲ 함영승 대표이사
‘세계 정상에서 한국 엔지니어링 기술의 자존심을 세운다’ 1979년 설립한 벽산엔지니어링의 오래된 각오다.

벽산엔지니어링은 오랜 기간 쌓아온 기술력과 풍부한 시공경험을 바탕으로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세계 경쟁력을 갖춘 건실한 회사로 정평 나 있다.

세계 변화를 선도하는 ‘21세기 초일류 종합 엔지니어링 기업’을 지향하며 강한 자신감과 열정을 갖고 대만, 남미, 동남아, 아프리카, 중공, 인도 등 여러나라를 비롯한 국내외 시장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경영이념인 ‘바르게, 다르게, 다같이’를 적극 실현해 인간의 감성을 담은 최상의 기술과 우수한 품질로 고객 감동에 힘쓰고 가장 믿고 신뢰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벽산엔지니어링의 비전 2015는 ‘행복한 사회를 창조하는 기업’이다. 고객행복, 구성원행복, 주주행복, 인류사회행복을 실천전략으로 글로벌 EPC 회사와 일하기 좋은 기업을 추구해 비전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비전을 바탕으로 벽산엔지니어링은 각종 플랜트, 환경 관련 설비와 토목, 건축 등에 대한 설계 감리와 함께 도시 계획, 영향성 평가까지 수행하는 종합엔지니어링 기업으로 국내에서는 최초로 석유비축기지 설계, 감리를 수행한 바 있다. KTX 고속철도 사업에도 시범구간부터 설계, 감리에 참여했다.

 

 

 

 

 

벽산엔지니어링의 경쟁령 향상과 21세기 미래지향적인 집약적 기술개발의 든든한 버팀목은 기술연구소이다. 1994년 3월 2일 설립된 기술연구소는 분야별 기술연구 테마를 선정하고 연구 및 기술개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기술개발은 각 관련 기술부서의 협력과 지원으로 이루어져 왔으며 특히 대상 프로젝트 수행기관의 실무를 통해 설계, 공정, 구매, 시공감리 및 프로젝트 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 검토하는 한편 자체 연구개발과 함께 국내와 연구기관, 학계, 엔지니어링업체와의 긴밀한 기술제휴를 바탕으로 기술개발 능력을 배양하고 있다.

기술연구소가 취득한 특허, 신기술, 실용신안 등을 포함한 지적재산권은 각 분야별로 45개에 달하며 이같은 엔지니어링 분야 기술력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을 적극 개척해 글로벌 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플랜트 사업분야는 오일 & 가스(지상, 지하 유류비축시설, 송유관로, 가스관로, CNG충전소, 가스생산시설)과 에너지사업(열병합발전, CES, 신재생에너지), 물류시설 및 기타사업(우편집중국, 음료공장, 주차장) 기타플랜트 시설분야에서 축적된 기술과 풍부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사업계획, 타당성조사, 기본 및 실시설계, 기자재 구매 또는 구매지원, 시공 및 감리, 유지관리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업무를 완벽히 소화하고 있다. 또 하수처리시설, 축산폐수시설, 소각시설, 매립장, 음식물 쓰레기 자원화 시설 등 다양한 환경플랜트 시설을 시공중이다.

최근에는 급변하는 국내외 건설환경에 맞추어 BTL(Build Transfer Lease)시장과 해외시장을 활발하게 개척하고 있다.

 

 

 

 

 

 

2007년부터 해외사업 전담 조직을 확대ㆍ신설한 벽산엔지니어링은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남미 등 12개 국가에 진출해 있다.

오만 육상수리조선소 환경 설비 설계ㆍ제작ㆍ설치사업, 사우디 항만청 항만설계ㆍ감리 용역 사업, 탄자니아 킬리만자로 132kV 송전선로 건설공사 컨설팅 용역, 파키스탄 GEPCO 변전소 건설 컨설팅 용역, 베트남 닌빈성 고체폐기물 처리시설 설계ㆍ감리 용역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비교적 짧은 해외 개척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광범위하게 벽산엔지니어링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었던 것은 특화된 기술력과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바탕으로 한 국제 경쟁력 때문이다.

특히 폐기물 소각시설 및 최신 수송관로의 설계, 감리, 시공, 운영 등 다방면에 걸쳐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있는 환경사업 분야, 송변전 및 전력구 감리로 유명한 전력사업 분야, 장거리 가스ㆍ유류 관로시설 및 열병합 발전설비의 설계에 경쟁력을 갖춘 플랜트사업 분야 등은 국제 시장에서도 매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벽산엔지니어링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인도에 각각 '벽산아라비아'와 '벽산인디아'라는 이름의 현지법인을 설립, 중동시장과 인도 및 서남아시아 지역시장에 전략거점을 확보했다.

특히 벽산 인디아는 인도에 설립된 한국 종합엔지니어링 기업의 최초 현지법인이기도 하다. 회사측은 앞으로 두 법인을 해외 시장의 교두보로 활용해 해외 사업을 통한 매출과 이익을 국내 이상으로 확대해 해외시장 진출을 더욱 활성화 할 계획이다.

함영승 대표는 "국내 건설경기 침체가 수년째 지속되는 만큼 이에 대한 타계책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해 현재는 매출의 50%를 해외에서 거둬들이고 있다"며 "올해도 동남아, 중동, 아프리카, 북미, 남미 등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해 해외 부문 매출을 전체의 60~70%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벽산엔지니어링는 경영이념인 ‘바르게, 다르게, 다같이’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이웃사랑도 실천하고 있다.

회사 사내 봉사단 ‘사회봉사단’을 발족해 정기적인 봉사활동 이외에 국가재난이나 특별한 어려움이 발생했을 때 구호활동에 나서는 것은 물론 '탈북 인턴십 운영'을 통해 탈북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해 당당히 사회 일원으로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벽산문화재단을 설립, 각종 문화예술 단체 지원을 통해 문화예술의 발전과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벽산엔지니어링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한편 종합엔지니어링 회사로 한국의 기술경쟁력을 높이는 최고의 글로벌 회사가 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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