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발전協, 관계자 초청 조찬간담회

이날 조찬간담회는 RPS에 대한 대화의 장이 됐다.
민간발전사들이 RPS(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제도)에 대해 정책 담당자들과 심도 깊은 대화의 자리를 가졌다.

(사)민간발전협회(회장 조성식)는 2일 서울 라마다르네상스 호텔에서 지식경제부 및 에너지관리공단의 신재생에너지 담당 관계자들을 초청, 초청 회원사 사장단과 함께 조찬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강남훈 지식경제부 기후변화에너지자원개발정책관, 황수성 신재생에너지과장, 김형진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장, 박병춘 RPS사업단장 등 RPS관련 정책 담당자들이 대거 초청됐다.

이번 조찬 간담회에서는 RPS 시행에 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책 건의 및 애로사항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강남훈 기후변화에너지자원개발 정책관은 민간 발전사의 건의사항에 대해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표명했으며 RPS사업의 성공적인 결과를 위해 민간발전사업자 역시 정부 정책에 적극 호응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설치사업과 관련, 공급의무자인 발전사업자의 RPS시설 인허가 문제에 대해 중앙부처 차원에서 신속한 업무처리가 가능하도록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조성식 민간발전협회 회장은 “올해 사업계획의 일환으로 매 분기별로 진행 중인 조찬간담회를 통해 민간발전사와 정부간의 폭넓은 대화의 장이 정착되고 있다”며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향후 지식경제부 담당부서 및 에너지관리공단과 RPS 협의회를 주기적으로 개최, 정부정책에 적극 협조하고 내실있는 RPS 사업 결과를 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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