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디봉사단, 250인분 자장면․만두 빚어 특별후원

▲ 이종호 노조위원장이 서울소년분류심사원에서 자장면 배식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력거래소(이사장 염명천)의 사회공헌단체인 ‘반디봉사단’은 1일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서울소년분류심사원에서 특별급식을 후원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반디봉사단은 청소년들이 자장면과 만두요리를 좋아한다는 것에 착안해 250인분의 자장면과 만두를 직접 만들어서 배식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특히 경기지역의 봉사단체인 ‘아낌없이 주는 나무’의 회원들과 합동으로 진행돼 지역주민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으며, 노사가 하나 되는 계기가 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들은 “비록 자장면 한그릇 이지만 새로운 삶에 대한 희망이 전달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며, “특히 교정행정에 대한 관심을 갖게된 특별한 하루였다”고 말했다.

한편 전력거래소는 사회봉사활동을 체계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반디봉사단이란 명칭으로 기관차원의 봉사단을 결성하고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에서 배꽃 인공수분(受粉) 봉사활동, 1사1산 가꾸기 운동, 청소년 과외봉사 등 공정사회 구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