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중소협력사 동반성장협의회 성공적 개최

▲ 한국가스공사가 중소협력사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반성장협의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가 중소기업의 동반성장 업무를 강화하고 나섰다.

가스공사는 24일 더케이호텔에서 이종호 부사장, 제충호 지원본부장을 비롯해 중소협력사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반성장협의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향후 동반성장 업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중소협력사 동반성장협의회 운영(안)을 제시해 전국권과 지역권(대구경북지역)으로 조직을 나누고 회장 1인, 간사 5인이내, 고문 약간명으로 협의회 임원을 구성해 동반성장협의회가 활성화되도록 운영키로 했다.

이날 가스공사는 국내외 중소기업제품 판로개척, 중소기업 기술개발 협력사업,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강화,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이전지역 중소기업과의 협력강화, 동반성장 문화확산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국내외 중소기업제품 판로개척을 위해 지난 6월 2일부터 5일까지 파리에서 열린 WGC에서 동반성장관을 운영한데 이어 하반기에는 11월 대구 EXCO에서 열리는 APGC 2015에 20개 기업을 모집하고 10월 싱가폴에서 열리는 Gastech 2015에 11개사가 참여하는 동반성장관을 운영키로 했다.

국내외 중소기업제품 판로개척을 위해 6월 우수중소기업 제품 소개용 영문브로셔를 제작하고 8월에는 무역실무 연수 등 교육과정을 개발 시행할 예정이다. 또 8월 남동발전과 해외수출업무 MOU를 체결하고 9월 중소협력사 우수제품을 확정할 예정이다. 또 서부발전, 석유공사 등과 공동으로 중소기업 해외시장 진출 로드쇼도 실시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기술개발 협력을 위해 연 2회 기술개발 협력사업 정기공모를 시행한다. 상반기 총 29건의 과제를 접수해 현장실사를 벌일 예정이며, 10월경 하반기 공모를 실시할 예정이다.

기술개발 대상과제에 가스이용기기를 추가하는 등 범위도 확대하고 소액 기술개발협력과제 사업도 활성화할 방침이다.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 맞춤형 지식멘토링, 중소기업 R&D 애로기술지도, 보유기술 이전을 통한 기술개발 사업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는 생산성 혁신파트너쉽 지원사업, 산업혁신운동 3.0사업, IP-R&D 전략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중소기업 직원대상 기술 및 직무교육, 천연가스분야 중소기업 특허 및 인증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8~9월에는 가스공사와 서부발전이 공동으로 육성기업 Pool 공모를 진행하고 가스공사, 서부발전, 중소기업간 공동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해 협력 Pool 대상 단장기 육성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다. 공동육성기업은 밸브, 배관 및 전동기 등 가스 및 전기생산 설비 공통적용제품 생산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9월에는 약 50개사의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동반성장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대경지역 중소기업 제품 구매상담회를 열 계획이다.

동반성장 문화확산을 위해 8월 아이디어 공모전을 시행하고 9월에는 중소기업 동반성장 만족도 조사도 펼칠 방침이다. 중소협력사 임직원들의 근로의욕고취를 위한 프로그램도 개설하고 가스공사 경영진과 부서장들이 중소협력사 현장방문을 통해 애로사항과 의견수렴도 적극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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