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자동차기술개발사업단, 연구개발 참여자 모집

HCNG 엔진 및 인프라, 중대형 CNG MPI용 연료시스템 등의 기술개발 연구가 본격 착수될 예정이다.

친환경자동차기술개발사업단(단장 정용일)은 30일 친환경기술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세부과제 추진계획을 공고하고 연구개발 참여 희망사업자 모집에 나섰다.

이번 연구는 그린카 4대 강국 진입과 함께 자동차에 의한 대기오염 및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한 무‧저공해 및 초저연비 자동차 개발에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저탄소ㆍ저배기 친환경자동차의 통합적인 개발․보급․ 관리를 선진국 수준으로 실현하기 위한 친환경자동차기술개발에 초점을 맞췄다.

저배기ㆍ저탄소기술 공모분야는 △시내버스용 수소-천연가스 혼합연료(HCNG) 엔진 및 충전 인프라구축 기술 개발 △승용차용 LPG 직접분사(LPDi) 엔진 및 핵심부품 개발 △Tier-4 기준대응 56kW급 off-road용 엔진 및 후처리 시스템 개발 △초희박 과급 GDI엔진 CO2 저감기술 개발 △차세대 저탄소 저마모 친환경타이어 개발 등이다.

또 친환경차 보급확산 기술개발 과제로는 △소형 고효율 온보드제너레이터를 탑재한 주행거리 확장 전기차 개발 △중대형 LPG 혼소차량 개조기술 개발 △EURO-4 대응 HD 디젤엔진의 CNG 전환기술 개발 △중대형 CNG MPI용 연료시스템 개발 △운행 비도로차량용 후처리장치 개발 △연료첨가형 촉매제(FBC)를 적용한 매연여과장치 개발 등이 포함됐다.

핵심기반기술로는 △승용차용 HLPG 연소 및 수소발생 연료개질 기반기술 △고효율 CI연소용 직접구동방식 피에조 인젝터의 임계분사 및 최적제어 기술개발 △CO2 100g/km 기술 달성을 위한 중형승용 수퍼 저탄소카 최적화 기술 △자동차 환경정책 지원을 위한 이동형자동차배출가스측정시스템(MEL) 운영방안 등이 연구될 계획이다.

사업단의 세부과제는 지정공모 방식으로 통합 실용화기술, 개별 실용화기술, 공공기술, 원천기술 등으로 구분된다.

이 중 통합 실용화기술과제는 산업계 및 시장 수요 기술의 사업화를 목표로 대학, 출연연, 기업 등이 참여하여 추진하는 과제로, 개발 기술의 조기 상용화를 위해 실증플랜트(Test-bed)를 구축함으로써 실제 규모에서 운영실적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는 세부과제와 세세부과제로 구성·수행되는 단위과제로, 2가지 이상의 독립된 세부기술개발을 통합한 일체형 기술 개발이 이뤄질 예정이다.

개별 실용화기술과제는 개발 기술의 조기 상용화를 위해 실증플랜트(Test-bed)를 구축함으로써 실제 규모에서 운영실적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된다. 이는 세부과제로만 구성되며, 단일 독립기술을 개발해 기술의 사업화를 달성하는 과제다.

공공기술 제도개선 등 정책활용 및 공공분야의 기반구축을 위해 추진되는 과제로 세부과제로만 구성되며, 단일 독립기술을 개발해 기술의 정책활용을 달성하는 과제로 볼 수 있다.

원천기술은 기초연구를 통해 연구개발 아이디어의 기술적 타당성과 실용화 가능성을 연구하는 과제로 세부과제만으로 구성되며, 단일 독립기술을 개발해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과제다.

이와 같은 2011년도 글로벌탑 환경기술개발사업 친환경자동차기술개발사업단 세부과제 추진에 연구개발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 단체, 사업자는 오는 6월 30일 오후 6시까지 사업단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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