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교육 통해 검사・시험원 직무역량 강화

▲ 석유관리원 시험, 검사원 직무교육 참가자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이천호)이 30일부터 2일간 삼성휴먼센터(용인시 기흥구 소재)에서 전국 검사ㆍ시험원을 대상으로 ‘2011년 상반기 검사・시험원 직무교육’을 실시하며 전문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검사ㆍ시험원 직무교육은 검사 및 시험을 담당하는 직원들의 법률, 행정, 현장실무 등 전문성을 제고하고 상호 정보교류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2회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전문교육이다.

총 90여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각 분야 전문능력을 쌓은 내부 강사진이 업무 노하우를 전수하고 서울 강동경찰서 유명균 경위, 한국 EnE 송순남 이사, SK에너지 김중렬 부장,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김남이 실장 등 외부 전문가들이 각각 직무관련 교육을 맡았다.

또 대한적십자사, 신세계백화점, 삼성생명 등 전문 강사들이 개인역량 개발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1일차인 30일은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의 이해를 비롯해 유사석유 취급수법 지능화에 대한 대응력 강화, 유사석유제품 취급사범 단속기법 및 사례, 주유기의 구조 및 원리, 석유제품 제조공정 개요, 유사석유제품 분석방법 및 특이사례 등 공통 직무교육과 각 분야 담당자들의 분야별 전문교육으로 진행됐다.

2일차에는 검사ㆍ시험업무 보안강화, 청렴실천, 홍보 마인드 강화, 정보시스템활용 및 개인정보보호법, 고객 서비스 교육 등 개인역량 개발을 위한 교육을 비롯해 위험물을 다루는 직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구조 및 응급처치 안전교육, 재테크 등 소양교육까지 알찬 교육이 이뤄졌다.

이천호 이사장은 “고객과의 접점에서 근무하고 있는 검사 및 시험원들의 역할과 책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꾸준한 교육을 통해 화합, 창의, 열정, 전문적이라는 석유관리원 인재상에 걸맞은 인재를 양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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