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과 야망의 전기이야기’, 970개소 배포

▲ 김석환 박사
한국전기연구원(KERIㆍ원장 유태환 www.keri.re.kr)은 미래전략실 김석환 박사(책임연구원)가 지난해 8월 출간한 ‘열정과 야망의 전기이야기’가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우수 학술출판 활동 고취 및 출판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해 4월부터 올 2월까지 발행된 학술도서를 대상으로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학술도서' 선정심사를 진행, 389종을 2011년 우수학술도서를 발표했으며, 이 가운데 ‘기술과학’ 분야에서 김 박사의 책이 선정됐다.

문광부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책은 우수 도서 인증마크가 부착돼 공공 도서관, 해외문화원, 병영 도서관 및 전문도서관 등 970여 개소에 배포된다.

김 박사가 쓴 책은 △정전기의 발견 △전동기의 발명 △전자기파의 발견 등 현대문명의 기반인 전기의 역사 대해 다루면서 전기적 현상과 발견 등에 관해 발명자나 발견자가 어떤 의도로 그런 실험을 하게 됐는지, 그래서 무엇을 알아냈는지 등에 관해 보다 초점을 맞추고 있어 학에 관심 있는 학생, 전기 기술을 이해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유익한 책이다.

책을 쓴 김석환 박사는 서울대 전기공학과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서울대 기초전력연구원과 일본 고에너지물리학연구소, 미국 페르미연구소, 유럽 CERN연구소 등 세계의 여러 나라에서 연구활동을 한 뒤 현재 KERI 미래전략실에서 R&D 기획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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