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ISEA와 MOU…우리기업 수출 활로도 모색
베트남 하노이 현지에서 진행된 MOU를 통해 한국가스안전공사는 베트남의 가스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이번 MOU에는 △가스 및 석유화학 산업 안전자문 제공 △기술전문가 파견 및 교육훈련 실시 △국내 규정 및 국제기준 관련 안전기술 정보교환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
또한 후속조치로 안전진단, 수출용 가스용품 시험대행 등 추가사업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이 포함돼 있어 국내 중소기업의 베트남 진출이 원활하도록 도울 전망이다.
박환규 사장은 “우리나라의 선진 가스안전관리 기술 및 제도를 동남아시아에 전파함으로써 국격을 제고하는 한편 베트남 가스관련 제도를 한국형 모델로 정비해 한국제품의 수출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환규 사장 등 공사 대표단은 23일부터 27일까지 하노이에 머물며 베트남 정부 검사시설 및 국영기업의 가스관련시설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최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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