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시설 긴급복구 지원 협의회 구성ㆍ운영

▲ 박환규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환규)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대비해 태풍ㆍ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가스시설에 대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11년 우기 가스안전관리 강화'를 추진한다.

이번 우기 가스안전관리강화 추진계획에는 굴착공사장, 가스공급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등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강화 (5.23 ~ 7.31)가 추진되고, 현장 지원 방안으로 임원 및 간부직원의 안전관리현장 지도ㆍ점검이 추진되며, 중앙정부 및 지자체 합동점검 요청 시 적극지원해 우기 가스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특히 공사는 자연재난 발생을 대비하여 가스시설 긴급복구 지원 협의회를 구성ㆍ운영하는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가스시설 안전점검 및 긴급복구를 적극 지원키로 했다.

한편 가스사고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가스사고(1,004건)의 17.8% (179건)가 우기(6~7월)에 발생했으며, 사고 원인별로 보면 사용자 부주의, 시설미비 및 공급자부주의 사고가 주로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공사에서는 동 기간 TV, 라디오, 신문 등 매체를 이용한 대국민 가스안전 홍보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본사 및 각 지역본부․지사의 사고조사반 긴급출동태세 상시유지 등 24시간 근무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민 누구나 가스시설에 대한 위해요소 발견 시 전국 어디서나 119 또는 1544-4500으로 전화하면 즉시 가까이 위치한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출동해 위해요소를 제거, 안전한 가스사용을 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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